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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코믹&드라마

어메이징 메리

 

 

 

이번 추천 영화는 '어메이징 메리'입니다.

 

<드라마>

<미국>

<2017.10.04> 개봉

<감독> 마크 웹

<출연> 크리스 에반스(프랭크), 맥케나 그레이스(메리), 린제이 던칸(에블린)

 

2017년 10월 개봉작으로 <500일의 서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만든 마크 웹 감독의 작품입니다.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와 메리 역을 맡은 '맥케나 그레이스'가 

출현을 했습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워낙 유명하고, 메리 역의 '맥케나 그레이스'는 

영화 <캡틴 마블>의 주인공이었던 '브리 라슨'의 아역으로 '크리스 에반스'와

다시 한번 인연을 이어 갔네요ㅋㅋ <어메이징 메리> 개봉 당시 '멕케나 그레이스'는

다코타 패닝을 잇는 천재 아역 배우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연기력과 외모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습니다.

 

 

영화 줄거리는 해변가 조용한 마을에서 삼촌 프랭크(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살아가는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맥케나 그레이스)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그녀의 천부적 재능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고, 세계적인 수학계 저명인사이자

메리의 할머니인 에블린(린제이 던칸)은 그녀가 세상을 바꿀 수학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바닷가에서 뛰어놀기보다 어려운 수학 문제 풀기를 즐거워하는 메리,

그녀에게 세상이 필요로 하는 수학자의 길을 열어주고자 하는 할머니.

촉망받는 천재 수학자였지만 불행한 죽음을 맞은 여동생과 약속한 메리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이를 반대하는 삼촌 프랭크, 이들의 바람은 결국 

특별한 천재 소녀 메리를 둘러싼 법적 분쟁으로 번 저집니다.

 

 

 

영화 속에서 프랭크와 메리는 서로 티격 거리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삼촌은 메리를 

걱정하고 메리도 어린아이 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모습이 귀여웠어요.

영화를 보면서 할머니가 너무 싫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그런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기도 했죠!

 

영화 속에서 메리는 또래 아이들과 같은 학교를 가지만 수준 차이가

너무 심했어요. 그래서 할머니가 대학교를 데려가 아주 어려운 문제를

풀게 하는데 그 문제를 틀리고 맙니다. 그 이유는 영화 속에서! ㅋㅋ

 

삼촌 프랭크는 메리가 그저 평범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죠.

프랭크의 동생이자 메리의 엄마 역시 수학천재였고 고통을 받았기에

오빠인 프랭크에게 부탁을 하게 되었어요. 프랭크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법정까지 가는 상황에서 메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를 합니다. 그렇다고 메리는 삼촌을 포기하기도 수학을

포기하기도 힘든 상황... 어린아이에게 굉장히 큰 시련입니다 ㅜ

영화를 보다 보면 가슴 찡한 부분도 있고 춤추며 노래하는 장면을

보면 미소도 짓게 되고 메리가 프랭크에게 안기는 장면을 보면

마시 연인이 안기는 것처럼 굉장히 어른스럽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를 잊게 만드는 크리스 에반스의 연기와 마치 다코타 패닝의

어린 시절을 보는듯한 맥케나 그레이스의 모습을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을 하게 됩니다.

 

주말에 감동과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어메이징 메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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