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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멜로&로맨스

안녕 헤이즐

 

이번 추천 영화는 '안녕,헤이즐' 입니다.

 

<드라마,멜로/로맨스>

<미국>

<2014.08.13>개봉

<감독>조쉬 분

<출연>쉐일린 우들리(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안셀 엘고트(어거스터스 워터스)

 

이 영화가 나온지 한참 지나서야 보게 되었는데...그 이유는

여주가 산소통을 가지고 다니는걸 보고 아픈 영화인가보다...

하고 나중에 볼 영화가 없으면 봐야겠다 하고 미뤄뒀었는데

 

그렇게 미루다가 이 영화를 보게 되었고, 이렇게 좋은 영화를

안보고 있었다니...하며 후회를 했습니다! ㅋㅋ

 

여주역의 쉐일린 우들리의 영화중에 제가 본 가장 최근영화는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였는데 많이 성숙해보이는

모습이였네요.ㅋㅋ

이 외에도 <인서전트><다이버전트><스펙타큘라 나우>에서

주연을 맡으며 좋은 연기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남주역을 맡은 안셀 엘고트는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매력적인 운전영상으로 여성분들의 마음을 홀렸었죠. ㅋㅋ

이 둘은 인서전트에서도 함께 했습니다.

 

줄거리는 대략...

호흡기를 항상 사용해야하는 헤이즐과 한쪽 다리가 불편한

어거스터스가 암 환자 모임에서 만나게 되고 헤이즐을 

첨 보게된 그는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우울하고 시크한 헤이즐의 마음을 녹이게 되고 

서로 좋아하는 책을 교환해서 읽고 점점 가까워지게 됩니다.

 

그렇게 지내던중 헤이즐이 그토록 좋아하는 네덜란드의

작가를 만나게 해주기위해 암스테르담 여행을 제안하고 

가족과 주변의 걱정과 만류에도 생애 첨으로 여행길을 오르게

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항상 호흡기를 가지고 다니는 헤이즐과

한쪽 다리가 불편한 어거스터스는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우울해보이고 남들과 잘 어울리지 않을듯한 

느낌의 헤이즐을 밝게 변화시키는 어거스터스....

저런 남자가 되야하는데.......

 

이 영화를 보고난 후에 많은 여운이 남았었습니다.

남녀노소 함께 보셔도 좋은 영화입니다. 둘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 저런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네요

 

 

감정을 이입하고 보다보니 가슴이 먹먹해지고...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던 영화입니다 ㅜㅜ

 

영화 ost또한 너무 좋은데요, 버디,애드시런,톰오델이 참여를 했습니다.

그중에서 Ed Sheeran - All Of The Stars 라는 곡이 잔잔하면서 

듣고 있으면 영화가 떠올라서 뭉클해집니다. 영화를 보시고 나서 

이곡을 듣는 다면 아마 같은 심정이겠죠? 

Birdy -Not About Angels 도 좋지만 너무 슬픈거 같아서...

버디는 skinny love 라는 대표곡이 있는데 이런 느낌을 좋아하신 다면

아마 Not About Angels도 좋아 하실꺼 같습니다.

 

좋은 영화와 좋은 ost 가 있는 

오늘의 추천영화 '안녕, 헤이즐'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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