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추천/멜로&로맨스

프로포즈 데이

 

 

오늘의 추천영화는 <프로포즈 데이> 입니다.

 

<멜로/로맨스/코미디>

<미국/아일랜드>

<2010.04.08>개봉

<감독>아넌드 터커

<출연>에이미 아담스(애나),매튜 구드(데클랜)

 

 

<4년에 딱 하루, 여자가 프로포즈 하는날>

연애 4년차 기념일에 애나는 남자친구의 프로포즈를 예상하지만

남자친구는 반지 대신 귀걸이 선물만을 남기고 아일랜드로 출장을

떠난다. 애나는 아일랜드에서 4년에 단 한번 찾아오는 날, 바로 

여자가 남자에게 청혼하면 무조건 승락해야만 하는 풍습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일랜드로 떠난다. 하지만 악천후로 일이 꼬이고 

날짜에 맞춰서 남자 친구를 만나러 가야하는 애나는 아일랜드 토박이

까칠남 데클랜에게 안내를 부탁하면서 둘의 동행이 시작된다.

 

 

 

 

 

 

남자 주연을 맡은 '매튜 구드'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스토커>에

출연을 했었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의 모습이 

대표적으로 떠오릅니다. 지저분한 수염마저 멋있지만 수염이 없는

모습도 영국신사 처럼 매끈하게 보입니다.

 

여자 주인공 역을 맡은 '에이미 아담스'는 <저스티스 리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에서 슈퍼맨의 사랑스런

여자역을 맡았었고 그 외 여러 작품에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참 간절하게 프로포즈를 받고 싶어 하는 모습이

귀여웠네요 ㅋㅋ 목소리 또한 너무 이쁩니다.

 

 

 

영화속에서 두 사람은 물과 기름처럼 잘 섞이지 못하고

눈만 마주쳐도 싸우려 드는데 그 모습이 참 잼있어요 ㅋ

순박한 아일랜드 토박이 데클랜은 가게를 운영하여 필요한

돈을 위해 애나의 제안을 받아 들이게 되는데 가는 도중에

듯밖의 사고들이 발생을 합니다. 

 

영화를 보면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는데,

시골같은 길도 참 낭만적이고 평화로워 보입니다. 

저런 멋진 곳에서 프로포즈를 받는 다면 참 좋겠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두 사람이 어쩔 수 없이

한 침대에서 자야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그 모습을 보면 

정말 설레입니다 ㅋㅋ나오는 ost도 그렇고 아마 보신다면

공감하실거라 생각되네요~ 

 

아름다운 풍경과 티격티격 하는 남자와 여자의 동행이 어떻게 될지...!

오늘의 추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