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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멜로&로맨스

파이브 피트(Five Feet Apart) 사랑하지만 다가갈수가 없다.

 

  파이브 피트

 

<장르>드라마,멜로/로맨스

<미국>

<2019.04.10>

<감독>저스틴 밸도니

<출연>헤일리 루 리차드슨(스텔라),콜 스프로즈(윌)

 

 


<줄거리>

 

접근 금지

허그 금지

키스 금지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 6피트 이하는 접근을 해서도 

접촉도 해서는 안되는 CF(낭포성 섬유증)을 가진 '스텔라'와'윌'

첫눈에 반한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안전거릴르 유지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빠져든다.

 

손을 잡을 수도 키스를 할 수도 없는 그들은 병 때문에 지켜야 했던

6피트에서 1피트 더 가까워지는 걸 선택하고 처음으로 용기를 내 

병원 밖 데이트를 결심하지만 갑자기 숨을 못쉬는 '스텔라'...

'윌'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안전거리를 어기게 되는데...........

 

 

 


 

 

안녕하세요 이번 추천영화는 <파이브 피트> 입니다.

남녀 두 주인공 모두 멋있고 이쁘고 매력적이네요ㅋㅋ

 

남자 주인공역은 '콜 스프로즈' 가 맡았는데 사실 잘 모르는

배우지만 퇴폐미가 있는 배우같았습니다. 예전 '로미오와 줄리엣'

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이 보였어요.

 

여자 주인공역은 '헤일리 루 리차드슨'이 맡았는데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영화<지랄발광17세>에서 나왔더군요...ㅋㅋ그 외 영화에서는

<23 아이덴티티>에도 나왔습니다. 

 

 

 

스텔라는 자신이 병을 앓고 있지만 그래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치료약도 꼼꼼하게 정리해놓고 보기만해도 기분이

업 되는 캐릭터였어요.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모습이고 자신이 아프다는걸 당당하게 

생활하며 지냈지만 초반 장면에서 친구들은 놀러가지만 함께

가지 못하는 장면에서 참 안타까웠습니다ㅜㅜ

 

 

 

반면에 모든걸 가진듯해 보이는 '윌'도 마찬가지로 같은 병을 

가지고 있지만 좀 더 안좋은 병이였어요...

신생아실로 아기들을 보러 가던 '스텔라'는 우연히 '윌'을 보게

되고 '윌'도 역시 '스텔라'를 보고 쫒아가게 됩니다. 

거기서 그 둘은 첫 만남을 하고 의외로 '스텔라'가 더 까탈스럽고

그래도 '윌'은 그런 '스텔라'가 좋았나 봅니다. 

그 이후 서로가 자주 생각나고 결국에는 계속 보고싶어지게 되지만

둘은 6피트 이상을 떨어져 지내야했습니다. 

 

 

 

 

둘은 감염에 취약하기때문에 거리 유지가 목숨처럼 중요해서

가까이 있어도 더 가까이는 못가고 서로를 만질수가 없었죠ㅜ

보는 내내 안타까운 장면들이 참 많았어요...'스텔라'와'윌' 외에

같은 병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서로들을 위로하지만

안아주지 못해서 말로 위로를 해줄때 ㅜㅜ 

 

영화 <파이브 피트>에서는 서로 병이 있지만 그렇게

어둡거나 우울한 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더 밝고

알콩달콩한 느낌? 이였어요 ㅋㅋ 비글같은 '스텔라'와 

츤데레의 '윌' 이 두 커플은 안어울릴듯 참 잘어울렸습니다.

 

주변인물들 또한 참 좋은 사람들이 많이 나왔어요~

다른 영화들에서도 주인공옆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저는 참 좋더라구요 ㅋㅋ 성격들도 좋고~착하고

간호사 누님이 있는데 서로가 좋아하는걸 알고 어쩔수 없이

떼어놓으려고 하지만...그 이유가 영화<파이브 피트>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ㅜ

 

 

 

보는 내내 거리가 좀 신경쓰였어요...더 가까워지면 안되는데...

하면서 조마조마 했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지...ㅜ

옆에 있어도 더 가까이 갈수도 없고...보고있어도 만질 수 없는

모습에 뭔가 마음이 짠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면서 그 둘은 결심을 하게 되고

병원밖으로 나가게 되죠. 여기서부터는 더이상 설명을 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영화 <파이브 피트>를 보면서 뭔가 저와

비슷한 장면들도 있었고 그래서 먹먹했던 느낌이 있었어요.

 

영화 <파이브 피트>에서 초반과 후반에 나오는 대사중에 

 

스킨쉽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의사소통 수단이자

안정감과 평안함을 주는 작은 손길

혹은 볼에 닿는 입술의 촉감

기쁠 땐 우리를 하나 되게

두려울 땐 우리를 용감하게

열정의 순간엔 우릴 짜릿하게 만들죠

사랑할 때요

우리에겐 공기만큼이나 그 손길이 필요하단 걸

나는 미처 몰랐어요

그의 손길이 간절해지기 전까지는

만지세요 옆의 그사람을

낭비하기에 인생은 너무 짧으니까요

 

라는 대사가 앞뒤에 나오는데 뭔가 참...제가 많이 놓친

일들이 생각나네요 ㅜ 여러분은 낭비하지 마시길 바라며

오늘의 추천영화 <파이브 피트> 였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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