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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life /집밖에서

한상궁 족발을 먹다

 

 

집 바로 근처에 있는 한상궁 족발!

 

오늘은 같은 동네에 사는 동생과 족발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집에서 3분거리에 있는곳으로 갔다.

그곳은 한상궁 족발~

이곳에서 한번도 먹은적이 없었는데 동생이 가끔 집에서 

배달로 시켜먹었는데 맛있다고 이곳으로 오게됐다.

 

사실 좀 귀찮아서 배달을 해서 먹을까 했지만...

분리수거와 나머지 처리가 더 귀찮을듯 싶어서ㅋㅋㅋ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다 ㅋㅋ의정부 막걸리...막걸리는 참 겉으로 보기엔

우유맛일꺼같은데 후....

난 술을 잘 못마시기때문에 상상만했다.

결국 콜라로~~~!!

 

 

 

 

 

짜잔~~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고 금방 나왔다.

가게에 사람들도 많고 좀 바쁘신거 같았는데 빨리 나와서

너무 좋았다. 오늘의 첫끼여서 너무 배가 고팠기에 

다행이 같이 온 동생은 다이어트 중이라고...(다 내꺼!)

 

 

 

 

동치미와 콩나물국이 있지만, 나는 원래 국같은걸 잘 안먹기에

손도 못댔다...동생도 마찬가지 ㅋㅋ

오로지 고기만 보였다......

 

 

 

 

메뉴는 족발+미니불족발! 

매운걸 잘 못먹는데 너무 먹음직 스러웠다.

윤기가 자르르르르르르

 

 

 

 

쌈을 싸고~한가득 다 집어넣고~

크......너무 맛있다...쫀득하고 부드럽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배가 아팠던 나지만, 참을 수 없었다.

 

쌈 종류도 여러가지가 나와서 골고루 먹을 수 있다.

그중에서 줄기같은게 빨간거는 왠지 쓴맛이 날꺼같아서 피했다.(기분탓)

 

 

 

 

이것은 불족발! 

빨간것이 참 매워보였다.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맵진 않았다.

그렇게 두개를 먹고 있으니 서서히 매운것이 올라와 콜라를 들이켰다.

엄청 매워서 못먹을정도가 아니라 매운걸 즐겨먹지 않는 나에게도

거부감 없는 매운맛이였다. 자꾸 땡기는 그런 매움!

 

 

 

 

역시 동생은 다이어트 중이라 몇개 먹지도 않았다.

내가 다 먹었다 ㅎㅎㅎ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질듯...또 아프면 안되는데...ㅜ

 

족발과 불족발 모두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에는 보쌈을 한번

먹어봐야겠다. 그때도 동생이 다이어트 중이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근처 투썸에 와서 나는 고구마라떼 

그리고 동생은 초콜릿을 마셨다. 

 

 

 

 

초콜릿을 참 좋아하는데 이것만은 피해가지 못했나보다 ㅋㅋ

난 카페에 오래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정말 빨리 마시고 나왔다.

20분도 안되서 강제 원샷을 시키고 오늘은 마무리 했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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