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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life /집밖에서

파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두끼

아는 형이 옷을 사야한다고 아울렛에 가자고 했다...

집돌이에게는 고민을 해봐야 하는 상황이였다...

게다가 몇일 전부터 왼쪽 배와 왼쪽 옆구리 뒤쪽이 

계속 아파왔다. 예전에 담석 제거를 한 경험이 있어

매우 걱정됐다. 이미 쓸개를 절개했는데 왜 또 아프지?

그래도 오랜만에 좀 멀리 가는 외출을 택했다.

 

 

 

 

음...여기가 B동 이였던거 같다. 우리는 A동으로 가야해서

이쪽은 아예 들리지도 않고 바로 다리를 건너 A동으로!!

 

 

 

 

 

 

A동으로 건너가는 다리에는 이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들이 있었다. 여기서 사진 한장 찍을껄...

하지만 우리는 남자둘이라서 선뜻 먼저 찍지는 않았다.

오늘 코트도 입었는데 여기서 찍었더라면 느와르 느낌으로...

에헴ㅋㅋ

 

 

 

 

 

여기가 A동이다. 저멀리 로봇들이 보였다~

저 노란색은 혹시...범블비!?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꽤 있었다. 놀이터나 

안쪽에는 회전목마도 있었고 사진찍기 좋은장소도

많이 있었다. 아이들 데려오는 가족들도 많아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듯 싶었다.

 

 

 

 

 

 

역시 범블비였군...

가까이서 보면 크기는 엄청 크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좀 더 컸으면...했다.

트랜스포머이기 때문에!

 

 

 

 

 

 

이렇게 안내표시가 있었다. 단순히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하는게 아니라면 이곳에서 미리 

정하고 위치를 알아놓는게 좋을거같았다.

특히, 나같은 남성들은 여기저기 다니면 금방

지쳐버려서........

 

 

 

 

 

 

휴대폰 급속충전 및 보조배터리 대여!

혹시나 급하게 이용해야 한다면, 1층에서

찾을수 있다.

 

 

 

 

- 1층과 2층에서 찍은 사진 -

대부분 60%까지 세일을 하는거 같았다.

주차장에 차는 많았었는데 의외로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여기도 피규어들과 아이언맨에서....뭐였지....?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난다...배가 아파서 그런가..

모르겠다...

 

 

 

 

 

 

옷을 산후에 바지 기장을 줄이려 3층 수선실로!

바로 수선해서 집으로 가져가기 위해 방문했다.

가격은 5천원이고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멀리서 거울샷을 도전해봤다ㅋㅋ

살을 좀 빼야겠다...이대로는 안되겠다.

옷이 수선 될동안 우리는 3층에서 뭘 좀 먹기로 했다.

배가 아파서 딱히 먹고 싶지는 않았지만...

아픈거보다 배가 더 고팠다. 그래서 우리는 두끼로 

향했다.

 

 

 

 

 

 

즉석 떡볶이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두끼'

사실 함께한 형이 엄청 잘 먹는다. 그래서 이곳이

딱 맞았다ㅋㅋㅋ

 

 

 

 

여러가지 떡들이 있고 그 외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이 있다. 친절하게 종류들 이름이 붙어 있어서

골라 먹기 좋다.

 

 

 

 

 

떡볶이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튀김류와 직접 양념을 만들 수

있는 소스~그리고 사리들이 있다.

만드는건 딱히 어렵지는 않다. 소스들 위해 어떻게 먹으면

되는지 설명이 되어있다.

 

 

 

 

그리고 음료수와 어묵들~!!! 

 

 

 

 

자리에 담아온 것들을 놔두고 육수에 소스를 풀었다.

자리에 육수가 있기 때문에 따로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

사실 이때도 배가........ㅜㅜ 평소에 물좀 마니 마실껄...

 

 

 

 

 

이건 떡볶이가 다 익으면 넣어서 떡볶이 소스와

함께 먹으려고 가져왔다. 떡볶이에 없어서는 안될

만두와 김말이~~~~

 

 

 

 

 

 

이렇게 다 때려 넣고...

빨리 익기를 기다렸다...불도 가장 쎈불에 올리고

예전에 다른 지점에 갔을때는 크림소스도 있었는데

이곳에는 없었다. 그때는 배불러서 안먹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버렸다. 아쉽네...

 

 

 

 

 

짜잔~~~먹음직 스러운 즉석 떡볶이 완성!

떡볶이를 즐겨 먹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이 날때가 있다. 사실 떡보다는 오뎅을

더 좋아한다 ㅋㅋ 나는 이거 먹고 배가 부르기도 하고

아프기도 해서 그만 먹었지만 같이 있던 형은 혼자

한번 더 먹었다. 나도 안아팠더라면 동참했을텐데...

이렇게 집돌이의 머나먼 외출은 마무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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