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천영화는 '러닝 스케어드' 입니다.
<액션,범죄,드라마,스릴러>
<미국>
<2006.06.08>개봉
<감독>웨닝 크라머
<출연>폴 워커(조이 가젤)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많이 알려진 '폴 워커' 주연
이제 그를 다시 볼 수 없어서 아쉽지만...그래도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남겨있네요.
폴워커가 세상을 떠났을대 당시 15살이였던 딸이 있어서
더욱 안타까워 했습니다. 당시 딸과 살집을 마련하고 이사
를 준비했었다고 하는데...ㅜ 그래도 폴워커의 빈자리를
동료 배우 '빈 디젤'이 맡아주고 딸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하네요. 딸은 어느 덧 잘 자라서 모델일을 하며
살고 있다니 참 다행입니다.
이 영화속에서 폴 워커의 비중이 굉장히 크고 감정연기가
정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지루할 틈이 없는 스피디한
흐름으로 행동을 거슬러 올라가는 기법으로 특이하게
영화의 완성도 또한 높여줍니다.
영화는 많은 액션이 있지는 않지만, 순간순간의
조여오는 긴장감이 있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미국에서 이태리 마피아의 조직원이자 한집안의
가장으로 2중 생활을 하는 폴 워커는 어는날
마약러래 현장에서 돈을 훔치려는 부패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다. 그 후 보스는 범행에 사용된
권총을 없애버리라고 명령 하지만 믿음이 부족했던
폴 워커는 대비책으로 그 총을 자신의 지하실에
숨기게 된다.
그런데.....지하실에서 그의 아들과 함께 놀던 옆집 친구가 총을
훔치고 평소 자신의 어머니를 괴롭히던 양아버지를 쏘고 도망가버린다.
총을 맞은 양아버지는 폴 워커의 조직과 경쟁하고 있는 러시아 마피아!
이렇게 일들이 꼬여서 진행되는 일들이 참 흥미진진하다.
우연히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또 다른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고 짜임새 있게 풀어나가는 영화이다. 영화 속에서는 18시간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 영화를 오래전에 봤지만, 아직도 볼만했던 영화,
기억에 남는 영화였다. 단순히 배우가 좋아서 그랬던것도
있지만, 이런 스릴이 있는 내용을 좋아했기에 주인공이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지 궁금하고 몰입해서 볼 수 있다.
영상미 또한 긴장감있게 잘 표현해서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범죄 스릴러 영화.
설정이 확실해서 총기를 난사하는 범죄 액션물처럼 무자비한
살육은 거의 없고 총격전과 살인에는 이유가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사라진 총과 그 총을 가져간 소년을 찾기 위한 노력이
액션씬의 원천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스타일을 갖추지 못한 블록버스터형 영화보다도 짜임새 있는
액션 스릴러물을 좋아 하신다면 한 번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오늘의 추천 영화 '러닝 스케어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