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파업 D-1
전국 버스 총파업이 15일로 예고 되었다.
하지만 대구와 인천 등 일부 지역에서 사측과 극적으로
합의를 하고 교통대란을 모면 한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과 부산 등 대부분 버스 파업 지역은 아직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조건은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근무형태,
임금 인상률로 협상을 벌이고 있고 아직까지 양측의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노조는 협상이 결렬된다면 15일
새벽시간 첫차부터 운행을 멈춘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노사 협상 또한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의
사업장 재정 여건이 열악하며 인력마저 부족한 현실에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먼저 버스 파업을 철회한 대구는 입긍 시급기준 4.0% 인상하고,
현재 61세인 정년을 63세로 연장하기로 합의 했다. 운행을
중단하게 되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경제여건을 감안해
당초 노조측의 요구안 보다 하향 조정해 합의를 했다고 한다.
15일 전국 시내버스 파업이 시행되면 지하철과 마을버스 등
막차 운행시간이 1시간 연장될 예정이다. 또한 출 퇴근 시간 등
혼잡한 시간대에 증차를 실시, 25개 자치구별로 지하철과 연계된
무료 셔틀버스가 20대 이상 운행될 예정이라는데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면 지옥철인데...지하철로 많이 몰리면 끔찍합니다ㅜ
부산은 시내버스가 파업에 들어가면 전세버스 300대와 산하기관,
경찰청,군부대 등에서 보유한 버스를 도시철도나 마을버스가 없는
지역의 출퇴근 시간에 집중 투입 하기로 하고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부산 버스 파업을 하게되면 평소보다 10% 증편하고 택시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며 차량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함께타기 운동도 실시한다는데 굉장히 좋은 대안 같습니다.
부산지역은 그래도 대비가 잘 되어 있는듯 하니...그나마 다행이네요
양측의 좋은 협상으로 버스 파업이 빠르게 합의점을 찾아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였으면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되면...요금 인상도 불가피
하게 될텐데...ㅜㅜ 출퇴근 하시는 분들도 불편하지만 나이 많으신
노약자 어르신 분들이 걱정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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